경찰이 세관 직원과 마1약 조직의 관계를 의심한 건 마1약을 국내에 들여온 수법이 대담했기 때문이다.
3국 연합 마1약 조직원은 옷 안에 마1약을 숨긴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런 경우 검역에서 걸러질 확률이 매우 큰데, 이들은 공항을 무사 통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국적 마1약 조직은 사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관 직원들에게 접근했다.
마1약 조직의 한국 총책은 조직원들에게 “세관 직원들을 매수해놨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이 먼저 너희를 알아볼 것이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 총책은 세관 직원들과 조직원들의 사진을 받아 서로에게 건네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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