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진다이 고등학교 럭비부 부장님입니다. 정말 사람좋아보이고 순한 미소를 가진 자 입니다. 성격도 정말 좋은 분이죠.
럭비부 부실입니다. 운동부의 부실이라면 락커뿐인 좀 남자적인 느낌인데 꽃이나 분홍색 의자, 티세트..
연습할때 밤톨만한 돌맹이만 있어도 호들갑이고 패스 연습도 이게 패스냐?랄 정도고 스크럼(태클?)연습전엔 무사를 기원하는 기도를.
그러다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연습상대인 팀을 만나고 쓰레기 취급을 받으며 싸움에 말려 결국 저 꼴.. 지고서 분하다며 짜고 있는 부원들..
그런 그들을 보고 뭔가 안타까운 소스케는 그들을 이기게 하기 위해서 발벗고 나선다.
학교를 3일이나 빼먹으며 산속에 틀여박혀있던 소스케들을 찾아간 치도리들은 이런 광경을 목격합니다. 완전한 굴림.
또 니놈이냐? 그래, 너같은 뚱땡이가 그렇지 뭐.
겨우 그정도 뛰고서 자빠질꺼면 그냥 집에 돌아가서 니가 좋아하는 여배우 사진이나 끌어안고서 자도록 하란 말이야.
하긴. 너같은 -삑-가 좋아하는 여자니까 그것도 보나마나 되먹지 못한 여자겠지.
-내, 내 사랑을 욕하지마~!
그여자도 구제불능이야 이 -삑-야.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면 이를 악물고 한번 뛰어봐!
이 소스케가 이런 육두문자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분이 이런걸 주었기 때문
마오의 해병대식 욕설 모음집, 신병훈련편
그리고 치도리들이 식사를 싸오고 32시간 만에 밥을 먹게 되는 부원들.
먼저 끝낸 -삑-부터 먹는다!
그리고 다시 피나는 훈련들을 시작하는 부원들.
알겠나? 지금 니놈들은 인간이 아니다. 뛰라면 뛰고 기라면 기고 까라면 까는거야!
내가 시키는 대로만하면 너희들은 우수한 전사로 거듭난다. 그때까지 니놈들은 -삑-이나 마찬가지 존재들이야!
인간같지도 않는 훈련병 -삑-들아.
-삑-같은 니놈들을 훈련시키는 나한테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이 있다면 잽싸게 움직여!
니들 마음속에 있는 -삑-같은 근성들을 뿌리채 뽑아 없애주겠다.
웃는것도 우는것도 용서못한다. 너희는 인간이 아닌 전투머신이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싸울 수 없는 병사는 존재가치도 없어! -삑-마냥 숨어서 -삑-같이 살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란 말이야!
일부러 져서 눈에 띄고 싶나? 아픈척 해서 동정을 받고 싶나!?
세상에 살다 살다 너희들같은 -삑-들은 내 생전 처음본다.
니들 같은 -삑-는 그냥 총으로 빵 쏴도 -삑-치고 뼈까지 갈아 -삑-으로 줘야 되는 거야!
비실비실 뛰지마 이 -삑-같은 -삑-들아! 우는 소리 하면 아예 무덤을 파서 묻어버리겠어!
너희들의 상대는 오직 그 공뿐이다. 쭉쭉빵빵한 미녀들은 어차피 니놈들에겐 없어!
모든 정열을 오로지 공에다 집중해! 공이 바로 니 가족, 친구, 애인이다!
눈빛들이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우리의 용맹한 진다이 고교 럭비부원들! 이미 일주일 전과는 비교도..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 정도로의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첫 스샷과 비교해 보십쇼.. 일단 동일인물로 불과 일주일차 입니다..
잘 들어라. 지금 이 시각을 기해서 너희들은 -삑-에서 졸업한다.
너희는 럭비선수다. -넵! 중사님!
지금부터 중요한 시합에 임하게 된다. 모든 것을 얻던가, 모든 것을 잃는 한판승부.
어떤가? 즐겁나!! -넵! 중사님!
좋다! 전투준비!
야! 이자식들아!! 우리들의 특기가 뭐지!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이 시합의 목적은 뭐지!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우리는 럭비부를 사랑한다. 영원히 사수할 것이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자! 가자!!
오우!!!
그리고 시합시작 후.. 소스케는 적의 주장에게 하이킥을 날려 턱을 부수고는 퇴장당합니다..
소스케의 살신성인으로 삘받은 럭비부원들은 적들을 하나하나 부수고 짓밟고 아작을 내어 갑니다.
적들을 쫄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빨며 당하고 있는 상태.. 결국 시합은 처절할 정도로 진다이 럭비부의 승리..
후에 얼마동안은 진다이 럭비부가 최강의 자리를 먹습니다..
참고로 한국 소스케 성우분이 조교 출신이라 매우 찰진 연기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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