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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가 없더군요..

예식 순서가..

1.양가 부모 촛불 점화

2.신랑 신부 등장 하객에 인사

3.신부 측이나 신랑 측 아버님이 나와서 짧은 덕담 (2~5분 내외)

4.축가

5.양가 부모님에게 인사

6.행진

7.사진 타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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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순서는 요렇게..최근 가본 결혼식이 전부 이렇게 진행 되더군요..

마지막 가족 간의 사진 타임 제외하면 20분 정도..아주 짧아서 좋더군요..

제가 참석한 결혼식 보고 앞뒤 결혼식 유심히 봤는데 전부 주례가 없더군요..

오히려 축가에 더 신경 쓰는 분위기..식사는 뷔페였는데 8만원..5만원 정도 축의금

받으면 진짜 남는 게 없겠더군요..예전에는 나머지 예식장비 결제 하고도 300~500 백정도

남았다고 하던데..식대는 진짜 많이 비싸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