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시중은행 전환

DGB금융지주(139130)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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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후 비전으로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하이브리드뱅크를 제시했다. 뉴하이브리드뱅크는 디지털접근성과 비용효율성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노하우 등 지방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은행형태를 의미한다.

우선 전국구은행답게 후 점포망 확대에 나선다. 원주지점을 시작으로 강원, 전라, 제주 등 각 광역 행정구역에 모두 거점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은행이 없는 강원·충청을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영업점 14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인 iM뱅크를 중심으로 디지털앱과 IT(정보기술)시스템의 전면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친화적이면서 생산적인 채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조달금리 부담완화를 통해 중신용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자금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도 준비한다.

다만 영업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산토끼를 잡으려다(전국구 영업강화) 집토끼(대구·경북지역)를 다른 시중은행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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