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현대차에 대해 인도법인 기업공개(IPO)가 시가총액 40조 원 규모로 성공할 경우,
현대차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최대 29.9%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33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모두 유지했다.
“시가총액 40조 원 등 낙관적 전망치를 반영할 경우, 현대차 기업 가치 상승 효과는 현 주가 대비 29.9%
(16조8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위 추정치는 IPO에 따른 효과만을 별도로 분석한 것이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미국·인도 신공장 증설 효과, 올해 2분기실적 호조세 등은
추가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