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 네이버 성장률에 대한 한 전문가의 해석

네이버의 주가 흐름을 성장률이 둔화되어 성장주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해석을 종종 하는데..

성장이 지속하느냐를 따지지 않고,
성장률만 따진다면..

모든 종목은 초기에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해야한다고 함.

첫해에 영익이 50억, 다음해에 영익이 100억이면 성장률은 100%..

그 다음해에 영익이 150억이면 성장률은 50%,

그 다음해에 영익이 200억이면 성장률은 33%

그 다음해에 영익이 250억이면 성장률은 25%..

이렇게 성장은 지속하지만 성장률 자체는 줄어듦.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은 네이버를 포함해 많지만, 성장률 자체가 매년 증가하는 기업은 그 어떤 종목도 없고, 성장률로만 주가 상승을 판단하면 그 어떤 종목도 오를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를 성장률로 주가를 분석하는건 틀렸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음.

여기까지가 전문가 얘기이고..

개인적인 의견은..

성장률이 둔화되더라도 성장을 지속하면
100번 양보해서 주가가 못오른다 해도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아야 함.

그런데 네이버 주가는 성장률이나 성장은
차치하고 아예 적자 기업의 주가임.

이것보다 더 황당한건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도, 역대 사상 최대 적자를 본것과 같은 주가 흐름이라는 것.

완전한 아이러니임.

따라서 현재 네이버의 주가 흐름을 성장률로 분석하는건 잘못되었다는 의견에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