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형 수소공장 건설 무산 위기…"산업성장 예상보다 느려"호주 연방 정부의 크리스 보웬 기후변화부 장관은 "놀랍고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프로젝트가 계속될 것인지는 관련 당사자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호주의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해 10월 호주 에너지 회사 오리진 에너지는 '수소 허브'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헌터밸리 수소 프로젝트 투자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당시 오리진 에너지 측은 "생산 비용은 너무 비싼데 수소 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은 예상보다 더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수소꿈~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