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말 차입금 1조 돌파…차입의존도 27%
유동성도 ‘빨간불’…순차입금 비율 적정 대비 7배 높아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 상향 ‘적절치 못하다’ 의견 지배적
이 기사는 2025년05월09일 18시19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CJ CGV(079160)가 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를 편입한 지 약 1년여 만에 다시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네트웍스가 여전히 호실적을 내며 완충 역할을 충분히 해냈지만 주력인 국내 멀티플렉스 사업에서 현금창출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건전성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장에서 부적절하다고 평가받은 CJ CGV의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