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40443?sid=101
전문가들은 자금조달의 기본적인 취지에 어긋나는 일부 기업들의 행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목적을 살펴보면 투자금을 모집해 기업가치 제고에 쓰지 않고, 빚 갚는데 쓴다거나 대주주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금조달의 기본적인 취지에 어긋난다”며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주주 가치 훼손이 이뤄지는 유상증자를 당국이 허락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