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켜고 숙면… 간 큰 고속도로 운전자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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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차 주의 줬지만…결국 연석에 충돌
한문철 "미국서도 이른 '자율주행'…뒤차가 살린 것"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를 켠 뒤, 수면 상태로 주행한 간 큰 운전자가 논란이다.

지난달 말 전남 남원 춘향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켠 상태로 수면과 함께 위험한 운전을 이어가던 한 싼타페 차량이 포착됐다. 사진은 당시 상황을 담은 지난 6일과 16일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영상
위험한 자율주행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됐다.

영상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 모드는 안 된다. 미국에서도 완전 자율주행이 안 되는데 한국에서 되겠느냐"며 싼타페 운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버스 운전자가 싼타페 운전자를 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한문철TV 주간베스트 영상에도 올라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버스 운전자가 여럿을 살렸다" "자율주행 믿고 졸다니 제정신이냐" "면허취소는 물론 미필적 고의로 인한 살인미수로 처벌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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